공유재산인 광주 남구 옛 보훈병원과 국유재산인 광주 동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노후청사 복합 개발사업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도심에 위치한 지자체 소유(공유재산)의 노후 공공청사를 임대주택·청사·수익시설로 개발하는 ‘노후청사 복합 개발사업 선도 사업지’ 19곳(국유재산 8, 공유재산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에서는 남구 옛 보훈병원과 동구 선거관리위원회 2곳이 포함됐다. 31년이 경과된 옛 보훈병원(남구 주월동 1156-10번지 일원)의 면적은 2만6733㎡로 현재 남구청 발간실 및 자재창고,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이 곳에는 남구청 신청사, 상업시설, 청년주택(500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유재산인 동구선관위(동구 대인도 313-8, 대지면적 1279㎡)에는 선관위청사, 임대주택(42가구), 공익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추진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전국적인 확대 시행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사업성, 추진체계, 입지여건 등을 종합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사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노후 공공건축물 또는 나대지 중 교통·정주 여건이 양호하며 주택과 상업 수요가 충분해야 하고, 사업지역으로 선정 시에는 행복주택 건설비 지원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발생 시 장기 분납, 건폐율·용적률 상한 확대가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입지가 양호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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