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7일 오전 열린 총회에서 신 내정자의 차기 협회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생보협은 지난달 30일 협회장 단독후보로 신 내정자를 지목하며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금융 및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의 소통능력 등을 검증했다”고 밝혔었다.
신 내정자는 당초 생보협회장 물망에 오르지 않았던 인물인 데다 현직 사장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깜짝 인사’로 분류됐다. 이는 최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등 관료출신이 주요 금융협회 수장 자리를 맡은 것에 대해 일부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1952년 충남 천안 출생인 신 내정자는 서울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를 받았다.
교보생명에 첫 입사한 이후 기획조사부 이사, 법인고객 본부장 상무,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 사장, 교보생명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5년부터 KB생명보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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