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5%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가 0.51%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고 일반 아파트는 0.20%로 한 주전(0.26%)에 비해 오름폭이 소폭 줄었다. 이밖에 신도시는 0.03% 올랐고 경기·인천(-0.01%)은 한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은 ▲강남(0.53%) ▲양천(0.43%) ▲강동(0.40%) ▲성동(0.37%) ▲중구(0.30%) ▲송파(0.29%) ▲서초(0.25%) 순으로 올랐다.
강남은 재건축 이주를 앞두고 있는 개포동 주공1단지가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2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대치동 은마도 이달 말 재건축안 심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은 ▲오산(-0.35%) ▲화성(-0.06%) ▲시흥(-0.03%) ▲수원(-0.03%) ▲군포(-0.03%) 등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오산에서는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이 500만~2000만원 하락했다. 화성 역시 동탄2신도시 입주 여파로 반월동 반달마을1·2단지두산위브가 250만~1500만원씩 떨어졌다.
전세값도 서울은 평균 0.07%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은 최대 0.62% 떨어졌다.
서울은 ▲마포(0.55%) ▲은평(0.16%) ▲동작(0.10%) ▲양천(0.10%) ▲성동(0.09%) ▲서초(0.08%) ▲송파(0.08%) 순으로 올랐고 경기·인천은 ▼오산(-0.62%) ▼안양(-0.26%) ▼안성(-0.24%) ▼부천(-0.24%) ▼구리(-0.24%) ▼광주(-0.22%) ▼광명(-0.17%) ▼시흥(-0.1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국지적 가격불안과 규제 강화, 입주물량 적체 등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지역간 양극화 양상이 갈수록 더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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