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경제교통 중심의 스마트복합거점공간으로 구상 중인 천안역세권.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지 총 68곳 중 32곳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지난 10월에 시행한 시범사업 공모 이전부터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관련 내용을 분석했다.

LH는 독자적인 업무 역량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특화 자산을 100% 활용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LH는 정부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선도적 추진하기 위한 사업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지구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은 폐조선소 부지를 글로벌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해 조선업 불황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킬 계획이다.

‘충남 천안’은 천안역 인근 대규모 국·공유지 개발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과 그 주변을 경제·교통의 중심인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기 남양주와 경북 포항은 실시간 주차안내, 지역안내 키오스크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경기 시흥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 적용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안전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모든 사업지구에 창업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청년주택 사업도 반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젊은층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