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409개 사업장에서 총 41만77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예년(5년, 2013년~2017년) 분양실적 물량(30만7774가구)에 비해 약 36%(11만12가구) 많은 양이다.
내년은 분양시장 호황기였던 2015년 분양실적(43만4384가구)과 맞먹을 정도로 계획물량이 많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은 공급과잉, 미분양 리스크를 겪는다. 또 중도금 대출규제, 신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금리인상 등으로 수요도 위축돼 있어 건설사들이 일정대로 분양예정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내년은 건설사의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도 많아진다. 올해 2만2626가구에서 내년은 78%(1만7666가구) 증가한 4만292가구를 공급한다. 정권 교체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이 폐지돼 한동안 민간임대 공급이 주춤했지만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한 만큼 ‘주거복지 로드맵’에 적합한 임대주택으로 개편돼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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