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와 최원영이 2017 KBS 연기대상의 남자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성오는 ‘쌈, 마이웨이’, 최원영은 ‘화랑’과 ‘매드독’으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최원영은 “귀하고 갚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KBS에서 10년 전에 단막극으로 드라마 데뷔했는데 이번에 KBS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오는 “작년에 KBS에서 단막극상을 받았는데 아내가 자기 얘기 안했다고 화를 냈다. 색시야 사랑해. 이번 연년도에는 혼나지 않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닭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많은데 본질은 닭이다. (닭처럼) 삼계탕도 될 수 있고 닭꼬치도 될 수 있는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작년 단막극상에 이어 올해 조연상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무슨 상을 주실 건가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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