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1일 씨젠이 올해 30% 이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면서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5%, 46.6% 증가할 전망”이라며 “세전이익은 환관련 손실로 1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71.8%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화와 유로화 순자산은 약 400억원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때마다 약 4억원의 환 손실이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시약 매출은 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장비 기타 매출은 278억원으로 같은 기간 3.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씨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한 179억원으로 30%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 증대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