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 1분기에는 모든 사업부가 재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전지사업의 성장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9.9% 감소한 6322억원으로 추정된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초소재부문 원가 부담이 높아진 데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5.6% 늘어난 7939억원으로 예상된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에는 기초소재부문 주요 제품 ABS PVC, PP 등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중국 환경규제 이슈로 스프레드가 회복 중인 점, 자회사인 팜한농이 계절적 수익 증가가 가능한 점,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부문의 연초 수요가 상승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 휴대폰에 다양한 모양의 배터리가 채용되며 소형전지 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중대형전지는 중국 CALT 상장으로 자동사용 전지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며 3세대 전지 출하 가능성으로 풀(full) EV(전기차)의 시장 확대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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