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0.04%) 내린 2만5792.8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2포인트(0.35%) 하락한 2776.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37포인트(0.51%) 떨어진 7223.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는 장초반 강세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싯홀(shithole)’발언에 따른 영향으로 연방정부 예산안 합의에 난항을 겪자 하락장으로 반전했다. 장 초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 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돌파했고 S&P 500 지수도 한때 2800선을 넘었다.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려면 의회가 오는 1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한다.
장 초반 강세는 기업들이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팩트세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의 85%가 전망치를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고, 69%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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