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가 당대표 시절에 이명박 대통령이 전 국민의 뜻을 모아 유치한 쾌거"라며 "강원도 SOC예산도 우리가 전부 다 준비했고 저들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올림픽을 유치한 대통령을 개막식 초대도 하지 않고 복수의 일념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세울려고 청와대가 나서서 검찰에 사실상 지시를 하고 있다"며 MB 조사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홍 대표는 또 "정부는 올림픽을 나치의 선전장같이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도 모자라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까지 포기했다"며 "올림픽을 유치한 당사자까지 부패로 몰아 세계의 손님을 초대해놓고 복수 대잔치를 획책하고 있다"면서 "이성을 되찾으십시오"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남북은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리는 '평창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 문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북측 김일국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장웅 북한 IOC 위원 등이 테이블에 마주앉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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