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관계사 라이프리버와의 합병을 철회한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8.03% 내린 723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전일 "당사는 합병진행과정에서 선행조건인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의 심사 중 합병가치 산정 근거의 적정성 등과 관련해 두차례 정정요구가 발생했다"며 "증권신고서 정정과정에서 합병가액등 합병의 전제가 됐던 사항들에 대한 변동 발생 가능성과, 주가변동으로 인해 합병조건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해 기공시했던 합병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주주가치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앞서 공시한 합병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이사회결의를 통해 합병결정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대해 회사합병 결정 철회(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8조, 제32조 위반)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