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1.04%) 오른 971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유럽의 한 선사에 건조 중이던 반잠수식 시추설비 1척을 5억 달러(약 5천338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 설비는 2013년 6월 스웨덴 해운업체 스테나로부터 7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하지만 스테나 측이 잦은 설계 변경과 납기 지연 등을 요구하면서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 매각 성공으로 건조대금 전액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해양플랜트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삼성중공업은 나머지 인도하지 못한 시추선(드릴십) 6척 처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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