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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글로벌증시와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 10년 국채금리 급등으로 글로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글로벌증시의 조정기는 국내증시 매수 기회로 삼아 특히 코스피지수가 2500선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을 권한다"고 말했다.

저가매수 배경에서는 코스피지수가 현재 상대적인 지표상 저평가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달러화 강세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수출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등 대형 정보기술(IT)주를 저가매수하기를 권한다"며 "현재와 비슷한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에서 과거 2% 이상 조정을 받은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미국증시는 3~4월은 돼야 본격적인 반등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글로벌증시보다 한국증시의 반등 시기나 탄력은 더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현재 글로벌증시의 조정은 글로벌경기 지표가 좋은 국면에서의 일시적 흔들림이기 때문에 코스피지수가2500선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일한 전술"이라며 "최근 3년간 2월 초순에는 항상 부진했다는 저주가 올해도 재연되고 있다면 그 저주 뒤에 항상 뒤따랐던 상승도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