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들은 니트와 청바지로 스타일링한 편안한 데님룩과 벨벳 소재의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 룩으로톡톡한 개성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종 순위 10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된 김티모테오에게 ‘더유닛’ 종방 소감을 묻자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답하며 “아직은 아픔을 견디는 중이다. 멤버가 되지 못해 마음이 쓰라리지만 시간이 달래줄 것”이며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처음 회사로부터 출연 권유를 받았을 때 한 달 넘게 고민을 했었다”면서 “과연 내가 나가서 보여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망설이다가 어렵게 결정을 했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면 안 나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순위식이 끝나고 호정이가 나에게 달려와 안겨 우는데 자식을 대학에 보낸 느낌이더라”면서 “내 몫까지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유닛’으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핫샷’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더 알릴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답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 꿔 예고에 진학했던 고호정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이 돼 핫샷으로 데뷔하게 됐으나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방황이 찾아왔는데, ‘더유닛’의 기회에 그는 망설임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최종 순위 3위로 상위권에 랭크되며 ‘유닛B’에 최종 선발된 고호정은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면서 “3위에 호명되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더라. 우리 핫샷을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들을 누구보다 응원하며 지켜봤을 리더 최준혁에게 멤버로서 결과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잘 됐으면 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면서 “파이널 무대 때 직접 가서 응원을 했는데 타 그룹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멤버들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솔직히 조금 슬펐다”고 답했다.
또 다른 멤버인 윤산은 ‘샤넬 인턴 경력’과 ‘4개 국어 능통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에 윤산은 “학교 다닐 때 실습을 나가 가르침을 받던 선생님께서 샤넬 디자이너였다”고 밝히며 “나는 그 분을 돕는 먼지 같은 보조 스탭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4개 국어 실력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외국에 살며 자연스럽게 습득된 것”이라면서 “지금은 잘 안 쓰다보니 예전같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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