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에 이어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이 받는 가운데 과거 그들이 출연한 '아빠를 부탁해'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2015년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조민기는 딸 윤경씨와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딸바보', '따뜻한 아빠' 등의 이미지를 얻었다. 딸과 함께 머드광장에서 즐겁게 놀거나 식사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화목한 부녀 관계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조재현도 딸 조혜정과 함께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츤데레 아빠', '진정한 아빠' 등의 이미지를 얻었다. 2015년 10월11일 방송에서 조재현 부녀는 전어축제에 참여해 '맨손으로 뱀장어 잡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시절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방송에서는 다 연기였냐"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시절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방송에서는 다 연기였냐"는 지적을 받았다.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23일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라는 글과 함께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조재현이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미투' 그리고 '위드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조민기와 조재현에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두사람이 출연한 '아빠를 부탁해'를 언급하며 거세게 분노했다.
"아빠를 부탁해가 아니라 변태를 부탁해", "범죄자를 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장난하냐?", "TV방송에 딸과 나와서는 세상 둘도 없는 좋은 아빠인 척 하더니 정작 현실에선 본인의 직위와 힘으로 딸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행했군",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천벌받을 일이다. 이제 TV에 나오지 말고 죽은 듯이 사시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아라"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또 hbh8****은 "방송에서 애인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지? 연예인들은 역시 기질이 딴따라야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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