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사진작가 로타가 모델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전해지면서 연일 충격적인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누리꾼들은 같은 날 ‘조민기 카톡’이 공개된 데 이어 로타의 성추행 의혹까지 제기되자 ‘여기가 성추행 공화국이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5년 전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당시 촬영이 시작되자 로타가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시작했고, 거부했음에도 심한 신체접촉이 이어져 급하게 촬영장을 빠졌나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사건 직후 로타에게서 해명 문자가 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나아가 어깨 위만 찍겠다던 약속과 달리 전신 노출 사진을 찍어서 자신에게 보내왔다며 울분을 표했다. A씨는 자신의 나체 사진을 갖고 있는 작가가 두려워 어쩔 수 없이 두 번 더 촬영요구에 응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로타는 '뉴스데스크'에 모델의 동의를 구했고, 당시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성추행 주장을 부인했다.
이 보도는 배우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11번째 폭로로 전 국민이 쇼크인 상태에서 전해져 더 충격적이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조민기는 2015년 8월 한 여성에게 음란한 카톡을 보냈다. 그간 조민기가 저지른 성추행이 계속 폭로되긴 했지만 이번 카톡 건은 음란한 내용이 고스란히 공개되면서 더 큰 충격을 가했다.
피해여성은 해당 매체를 통해 “조민기와 내 지인들이 겹쳐서 차마 얘기를 꺼낼 수 없었다”며 “내가 여자이고 혹시 지인들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할까봐 희롱당한 사실을 남기려고 모든 대화를 백업해 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