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명소 '푸시산'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계단을 올라갔다. 하희라는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 손을 뺐지만 최수종은 끝까지 그의 손목이라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최수종은 "평상시 다닐 때도 보통 여자가 남자한테 팔짱 끼는데 저는 제가 먼저 팔짱을 낀다"라고 했다.
정상으로 가던 중 담에 있는 돌로 만든 뱀 모형을 보고 최수종은 놀랐다. 이후 하희라는 "저기 보여?"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또 뱀이 나타난 줄 알고 놀랐다. 이에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해 '장군 하희라'의 매력을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정상에 도착했고 푸시산 일몰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하희라는 일몰을 보며 "소원이 하나 있다"며 "그냥 항상 건강하게 있는 것.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날 동안. 나이 들었을 때도 언젠가 오빠와 함께 이런 일몰을 다시 볼 수 있기를"이라며 소원을 빌었다. 이를 들은 최수종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VCR을 통해 이 모습을 본 최수종은 "아내한테 저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하희라 씨가 이렇게 좋아하고 이런 부분들을 세세하게 못 챙겨준 게 오히려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그런 표정이 나왔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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