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끈 정 실장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대화를 위해 영변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직은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단계까지 와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으며 지금은 북미대화 성사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이 미국에 전달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중단 또는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 등이 될 것이란 관측이 무성하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김정은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미국에 특사로 파견해 비핵화 대화를 진행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이 "정 실장이 미국 측에 전달할 북한 메시지 중 하나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국에 전달할 메시지를 아는 사람은 문 대통령과 대북특사단 다섯명밖에 없다면서 "정 실장이 북한에서 돌아온 지난 6일 저녁 허버트 맥 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로 대략적 얘기를 했다. 정 실장이 '북한이 미국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지, '북한이 이러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까진 말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세간의 추측을 부인했다.
한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2박4일 방미 기간 동안 백악관 인사와 최소 3차례 이상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정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두 사람은 미국에 도착하는 대로 백악관 안보·정보 관련 고위 관계자 두 명을 만날 예정이다. 어느 인사와 만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맥 마스터 보좌관 등이 유력시된다. 맥 마스터 보좌관은 정 실장과 수시로 통화하는 카운터파트(counter part·상대)다.
이어서 대북 관련 부처의 장관 3명과도 접견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 국방부, 외교부 등이 거론된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날 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국 측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정 실장은 미국에서 돌아오는 대로 중국과 러시아를,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해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대화 여건 조성과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2박4일 방미 기간 동안 백악관 인사와 최소 3차례 이상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정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두 사람은 미국에 도착하는 대로 백악관 안보·정보 관련 고위 관계자 두 명을 만날 예정이다. 어느 인사와 만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맥 마스터 보좌관 등이 유력시된다. 맥 마스터 보좌관은 정 실장과 수시로 통화하는 카운터파트(counter part·상대)다.
이어서 대북 관련 부처의 장관 3명과도 접견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 국방부, 외교부 등이 거론된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날 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국 측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정 실장은 미국에서 돌아오는 대로 중국과 러시아를,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해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대화 여건 조성과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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