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만 방조제 1호 배수갑문. /사진=뉴스1(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의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신규사업 대상에 '고흥군 해창만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흥군은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와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한 결과 이번에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되며 사업비 85억원(국비 100%)을 확보했다.

고흥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조제 배수갑문 개·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창만 방조제는 1993년 준공된 노후 배수갑문으로, 해수 유입으로 인한 저류수의 염도 상승과 농경지 염해피해 우려를 안고 있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원활한 배수처리로 간척지 유지관리비 절감과 농업생산성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해창만지구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억원의 군비예산을 확보하고 배수개선과 지구 내 시설물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