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53)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5분쯤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조민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소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 서울 광진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조민기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발견 당시 조민기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했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65년생인 조민기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까지 영화 '변호인', '반창꼬', 드라마 '달의 연인', '화정', '투윅스', '대풍수'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했다.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미투운동에 동참한 여러 학생들의 성폭력 폭로가 이어지며 결국 면직 처분을 받게 됐다. 오는 1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