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년째인 10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많은 고통 속에 이뤄진 탄핵 이후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탄핵 전보다 무엇이 더 나아졌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보수 진영의 대통령이 탄핵되고 정권을 바꾼 국민들의 냉정한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지난해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 것처럼 떠들었지만 실제 대한민국의 현실은 1년 전보다 더 엄혹하고 국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통합의 길을 역행하며 국정운영에 한계를 보여주는 현 정부의 실정에 제1야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유한국당은 지난날 탄핵의 의미를 되새기며 탄핵 전보다 깊어진 국민 갈등을 치유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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