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는 13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조민기의 빈소에 동료 연기자 선후배들의 발길이 끊긴 것에 대해 “어제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 했다”고 덧붙였다.
조민기의 유족 측은 지난 10일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유족 측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입장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취재 자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민기는 지난달 20일 성추행으로 교수직 박탈 및 중징계를 당했다는 얘기가 불거졌다. 이후 연이은 피해자 증언이 공개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조민기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조민기는 경찰조사를 앞두고 지난 9일 오후 자택 인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조성규는 연예인 최초로 프로복싱 국제심판이 된 탤런트로, 지난해 '무한도전'과 파퀴아오의 대결 당시 주심으로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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