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 사진=뉴시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둘러싼 양국간 3차 협상이 하루 더 열린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협상 3차 협상을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미측은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은 미국이 수입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부당함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미국은 자동차 추가 개방을 비롯한 FTA 안건의 대대적인 양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3차 합셩과 맞물려 한미 양측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각각의 관심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