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선언을 한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N ‘비행소녀’에서 하차한 사실이 밝혀졌다.
비행소녀 이태임.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19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 측 관계자는 “‘비행소녀’가 로테이션 체제로 진행하고 있어 이태임이 촬영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이태임이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비행소녀’에 합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에 출연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2월 5일 방송된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이 마지막 방송분으로 이후 이태임이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 요청을 해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한편 이날 이태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는 문장을 두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해당 글과 관련해 본인에게 먼저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 활동하면서 힘들어 하긴 했으나 돌연 이렇게 글을 올릴 줄 몰랐다"면서 "먼저 상황을 파악해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