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CJ와 YMC, 워너원에 사과를 요구한데 이어 또 한번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 CJ·YMC·워너원. 강다니엘. /사진=Mnet 방송캡처

육지담은 오늘(22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응~눈감고 귀 막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회사 없이, 배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한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와 협업 프로젝트. 열심히 살아본 척만 하는 너희가 무슨 수로 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듣보잡이라서 그런 콜라보도 잡혔나 보다. 고척돔 공연도 그렇고. 그런데도 내가 못했지. 왜 못했을까?”라며 “내가 이래도 이용해 먹는 걸로 보이면 진짜 너희 절이나 들어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전날인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불거진 과거 교제설과 관련해 마음고생을 했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해당 글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육지담은 "증거도 있다. 예전에 소속사 있을 때 이사님이랑 했던 카톡들. 2016년 11월에 CJ E&M 가서 나한테 가능성 없어 보이고 투자 안 해주고 일 안 해줄 거면 풀어 달라고 울고 불고 했을 때 함께한 CJ E&M 대표님. 그때 방 안에서 한 말 다 녹음했다"며 CJ E&M을 저격했다. "루머를 유포하고 선동하는 분들 나중에 직접 봅시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CJ E&M 측은 이날 "육지담 씨와는 지난해 가을 상호합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회사 차원에서 컨택한 바 없다"라며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