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급 훈련지 대항전 2연패를 달성한 동서울팀.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동서울팀이 경륜 특선급 훈련지 대항전 2연패를 달성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특선급 훈련지 대항전' 결승에서 북부그룹 우승팀인 동서울팀은 남부그룹의 유성팀을 꺾고 최강 훈련지에 등극했다.

이날 동서울팀과 유성팀은 각각 신은섭·정재완·정하늘·정해민과 김현경·김원정·유경원·박건비가 출전, 불꽃 접전을 펼쳤다.


초반 자리싸움에서는 유성팀이 선두로 치고 나와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동서울팀은 후미에서 유성팀을 침착하게 따라 붙으며 반격의 기회를 엿봤다. 동서울팀 반격은 선두유도원 퇴피와 함께 즉각 이뤄졌다. 정해민이 선두유도원 퇴피 직후 선두로 치고 나왔고 그 뒤를 정하늘과 신은섭이 따라 나오면서 일시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동서울팀은 신은섭과 정하늘의 1, 2착을 앞세워 2연패를 확정지었다. 유성팀은 김현경과 박건비가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동서울팀은 4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성팀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경륜선수협회장배 선발급 훈련지 대항전이 펼쳐진다. 다음달 20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뒤 22일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