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가 한명숙의 근황에 가슴 아파했다.
현미 한명숙.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지난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현미가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과 만났다.
이날 현미는 한명숙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제작진에 "지난번에 병원에 갔을 때 한명숙이 허리가 아파 누워만 있었다. 퇴원 후 전화를 하니까 허리가 아파 밥도 못 차려먹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보러는 거다"라고 전했다.
한명숙은 지난 1월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모습을 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 한명숙을 만난 현미는 더욱 노쇠해진 친구의 모습에 더욱 놀란 모습이었다. 현미는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꺼줄 것을 요청했고, 제작진은 카메라를 끄고 음성만으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조율했다.

이어 현미는 한명숙의 간병인에 "뭘 먹는지 몰라서 이거 가지고 얘가 먹는 거 좀 사다가 해 줘라"라고 말했고, 한명숙이 "너 돈 없는 거 안다"하자 "내 마음이다. 내가 돈이 없어서 10만 원밖에 못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현미는 한명숙에 "건강하고 절대 과거 생각하지 말아라. 지금만 생각해라. 시간 봐서 또 오겠다"라고 말했고,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