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프레인TPC 측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준은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측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준은 지난해 10월 24일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신병교육대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둬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 높은 적응력을 보여줬다. 수료식을 마친 이준은 8사단 차돌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수행했다.
누구보다 성실히 군 생활에 임했던 이준은 이후 한 차례 불미스러운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군 복무 중 자해를 했다는 소문에 휩싸인 것. 하지만 소속사는 즉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동시에 "이준은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어 왔다. 입대 즈음에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자원입대 했다"고 공황장애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본인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세가 악화됐고,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준은 공황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남은 군 복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의 보충역 편입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뭐만 하면 공황장애 그런 멘탈로 뭐 할거냐. 평소 좋아했는데 팬으로서 실망이다” “핑계좀 그만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준 사태를 연예사병 제도가 없어지면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문제의 하나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이준은 지난해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입대를 직접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당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방점을 찍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던 때에 입대를 선택해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24일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같은 해 11월 30일 8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치고 8사단 차돌대대에 자대배치 돼 군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이준은 훈련병 184명 중 1등으로 교육을 수료해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임해오던 중 공황장애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무조건적으로 비난을 하기보단 얼마나 안 좋은 지 그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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