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벼랑 끝에 선 경남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포부를 전하면서 "이번 경남지사 선거 결과는 홍준표 대표의 지난 도정에 대한 경남도민들의 평가와 심판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출마 선언에 앞서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김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추미애 대표가 경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지금 활동 중인 3명의 후보를 당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김경수 의원 추대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김경수 의원에게 선당후사 정신으로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고 공민배, 권민호, 공윤권 세명의 후보는 추 대표의 뜻에 적극 공감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후보는 사실상 김경수 의원으로 확정, 경남지사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는 모양새다.
민주당과 경남지사 선거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한국당의 경우 2006년부터 4년간 경남지사를 지냈던 김태호 전 최고위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경우 정치권의 이목이 경남지사 선거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6년 전 국회의원직을 두고 맞붙은 적수이기 때문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12년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경수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따라서 경남지사 선거가 6·13 지방선거의 주요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경우 정치권의 이목이 경남지사 선거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6년 전 국회의원직을 두고 맞붙은 적수이기 때문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12년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경수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따라서 경남지사 선거가 6·13 지방선거의 주요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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