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영한 '미스티'에서 고혜란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김남주는 19금 판정을 받았던 복귀작 '미스티'의 초반을 김승우가 보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2009년 8년 만의 복귀작 MBC '내조의 여왕'으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남주는 당시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남편하고 와인한 잔 하면서 시상식을 보면서 '내가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했는데 '내조의 여왕'은 연기자로서 기 펴고 살게 해줬던 작품이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남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당시 준비한 게 있는데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부럽기도 하고 내가 다시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며 "남편 몰래. 남편에게 이야기하기에는 창피하기도 해서 하지 않았다. 김승우씨가 자기 이야기를 하라고 했는데 하지 않아서 급하게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나 그때나 많은 사랑을 주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변함없는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막을 내린 JTBC '미스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없어서 망설였다. 완벽한 여자를 할 수 있을까 했다"며 "남편이 '니가 할 수 있다. 너는 할 수 있다'고 해서 했다. 기왕 하는 것 욕심내서 최선을 다해서 욕심을 쏟아부었던 작품이다"라고 털어놨다 .
'미스티'는 3회까지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파격적인 묘사의 '어른멜로'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지진희, 고준과의 진한 키스신이 등장하는 등 19금 판정을 받았던 분량에 대해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는 보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남주는 "제가 없을 때 봤을 수도 있는데 제가 아는 김승우씨는 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에 대해 "항상 너무나 많은 사랑을 줘서 용기 내서 연기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표하며 잉꼬 부부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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