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KBS 측은 "김생민에 관한 보도와 이후 본인의 입장 발표를 접하며 KBS방송본부는 해당 연예인의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씨의 캐릭터가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부득이 이번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 측도 "김생민 본인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프로그램 MC에서 하차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면서 "이미 녹화된 'TV 동물농장' 출연 분량은 편집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MBC 측 또한 "김생민은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기존 김생민씨의 촬영 분량은 이후 방송에서 제외되며 이번주 스튜디오 녹화 분량에서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 측도 "'짠내투어' 제작진은 김생민씨의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주 방송은 결방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향후 방영분에서도 김생민씨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2008년 한 프로그램 촬영 후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2명을 상대로 성추행했으며 피해자 중 1명에게는 당시에, 다른 1명에게는 지난 3월21일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은 SM C&C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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