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전까지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29(21타수 9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9개 중 2개가 홈런이었고, 7타점이나 올렸다. 맞대결시 OPS(출루율+장타율)가 1.288로 매우 높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에서도 류현진은 무너졌다.
1회초 타선이 3점을 뽑아주며 3-0으로 리드한 가운데 류현진은 1회말 2명의 타자를 단 5개의 공만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천적 골드슈미트에게 중월 2루타를 맞으며 페이스가 떨어졌다. 곧바로 폴락에게 좌익선상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첫 실점이었다.
류현진은 3-1로 앞서던 3회에도 갑작스럽게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실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폴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지만 크리스 오윙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제이크 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추가 실점했다.
첫 등판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류현진은 앞으로 같은 지구에서 자주 만날 골드슈미트와 폴락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가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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