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AI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활성 물질 발굴, 임상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하기로 합의했다.
AI 기반 신약개발사로 성장 중인 신테카바이오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유전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시켜 약물 반응성에 관여하는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모델을 토대로 후보물질의 개발부터 약물 대사·부작용 예측 등 임상 전주기에 AI를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천문학적인 비용(약 1조원)과 시간(약 8~11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 AI와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은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키워드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소 기업으로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실리코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 바이오마커 발굴, 항암제 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현재 환자계층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신테카의 AI 플랫폼 활용을 통해 신약개발의 비용 절감과 개발 기단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짧은 개발기간 내에 항암 활성이 높은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 중인 신약의 바이오마커를 찾아 임상성공률과 신약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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