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0.20%를 기록해 전 분기(0.3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는 입주물량 증가, 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 악재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
아파트값이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대체제인 오피스텔 매수세가 유지됐고 마곡산업단지·문정법조타운 등 업무지구를 배후로 둔 지역에서 투자수요 및 실거주 유입도 꾸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18%를 기록하며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수익률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매가가 떨어지거나 임대료가 올라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은 하방 강직성이 강해 한번 가격이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임대료 상승에도 한계가 있다. 오피스텔은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하는 소유자가 많은 편이다. 주택임대의무기간 4년 동안 임대료 상승폭은 연 5% 이내로 규제돼 임대료 상승에 제한을 받는다. 또 올해부터 역대급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므로 전국 수익률 5% 선도 위태로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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