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나경원. /사진=tvN 방송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정치계에 발을 내디딘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나 의원은 어떻게 정치계에 입문하게 됐을까.
나 의원은 지난달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박영선 의원과 함께 출연했다.

나 의원은 이날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가 됐는데 장애가 있다고 얘기하니까 ‘장애인을 교육시킨다고 일반 아이처럼 되는 줄 알아?’라고 얘기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정말 제 인생 가장 큰 모욕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보다 전체 사회를 바꾸기 위해선 국회에 들어오고 정치를 하는 것이 의미 있겠다고 잠재적으로 생각했다”고 정치 입문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TV '100분 토론'에서는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패널로는 나 의원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시민 작가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영 간 짝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나 의원은 “1987년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쟁취했고 민주주의 절차 시작을 알렸다”면서 “이번 개헌은 대통령 권력 오남용을 어떻게 분산시킬지가 핵심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