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달 입찰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부천 옥길지구 등 단지 내 상가 평균 낙찰가율은 123%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으면 낙찰된 물건의 입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높다는 뜻. 지난 2월에도 LH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은 138%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금성백조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단지 내 상가 애비뉴스완’은 174실이 10일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 또 세종시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던 2011년 상가 분양가가 ㎡당 240만원이었지만 지난해는 968만원을 기록해 6년 새 4배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229만원에서 35% 상승한 311만원을 기록하며 상가보다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상가 투자는 상권이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지만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분명 투자 가치가 있는 분야”라며 “신도시 상가의 경우 입지 선정 여부의 중요도가 더 높은 만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고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