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문수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이 한 몸을 던지겠다”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라고 단언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며 현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국가가 민간기업의 주인노릇을 하고 토지 사유권까지 침해하려고 한다”며 “또 전직 대통령 두 명을 혁명의 제물로 삼아 감옥에 가뒀고 표적 수사와 피의사실 공표로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여론재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현 서울은 좌파가 장악해 무기력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자신이 서울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 서울 존립, 한미연합사령부 지휘부 서울 존치 등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도 이전 개헌을 시민과 함께 막아 내겠다"며 "서울을 대한민국의 수도, 통일의 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서울에 한미연합사령부 지휘부가 존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장사정포로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그는 용산기지의 용산공원 설립은 그대로 추진하되 한미연합사 지휘부를 두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후보는 질의응답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반대 입장에 대해 그는 “여전히 같은 의견”이라며 “박 전 대통령을 변론하자는 것이 아니라 뇌물죄를 덮어씌우는 게 무리가 있다는 것”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을 마치고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선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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