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지도자 부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함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함께 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이끈 것을 반영해 이들을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맬컴 턴불 호주 총리,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차기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명단에 들었다.
선구자 부문엔 미 플로리다주 고교생들이 뽑혔다. 이들은 17명의 희생자를 낸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미 전역에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운동을 확산시켰다.
타임은 매년 세계 정세와 조류를 주도하는 지도자와 예술가, 경영인, 예능인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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