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퀄컴이 올해 초 발표한 비용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파트타임 근로자, 임시고용직원 등의 해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퀄컴 측은 “인건비 이외의 비용에서 절감을 실시했지만 장기적인 성장과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의 해고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퀄컴은 10억달러(약 1조76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퀄컴은 비용절감은 브로드컴의 적대적 인수 시도를 막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상무부가 ZTE에 미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금지한 점도 퀄컴의 감원을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ZTE는 매년 퀄컴으로부터 연간 5억달러(약 5377억원)에 달하는 부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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