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신문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미·일·한 3개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단거리를 비롯한 모든 탄도 미사일, 생물·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전부의 폐기를 북한에 요구하기로 완전 일치를 보았다"고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핵·미사일 폐기를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시행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협의 중간에 일본인 납치 문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거론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과 전화했을 때 남북 정상회담에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룰 것을 요청했다며 "문 대통령이 일본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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