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이날 ‘한국 대통령, 김정은과의 회담서도 트럼프에 주목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문 대통령이 북한과 동맹국(미국) 사이에서 중도를 찾아야 하는 ‘만만치 않은 임무’를 떠맡았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문 대통령은 북한 핵 위기를 해결하고 한국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 체결을 중재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참모들은 김 위원장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 누가 더 문 대통령이 다루기 힘든지를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다른 도전과제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얼마나 잘 북한 김 위원장과 합의를 이끌어내느냐에 달려있다"면서도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 한국와 미국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은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 발을 들여놓는 첫 북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여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에 복수의 미국 매체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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