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로를 마주했다. 북측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두 정상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웃음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던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모습을 본 순간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문 대통령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함께 밟는 등 역사적 장면을 연출했다.
두 정상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이들의 ‘나이 차’에 관심이 모였다. 김정은 위원장의 나이는 1912년생인 김일성과 1942년생인 김정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맞춰 1982년생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통일부와 국정원에서는 김정은의 유학시절 여권 등을 근거로 1984년생이라고 결론 내렸다.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올해 35세다. 1953년생인 문 대통령과는 31세 차이가 난다. 김 위원장은 1982년생인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보다도 2세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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