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사진=한국사진공동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공동 식수로 오후 일정을 시작한 뒤 군사분계선(MDL)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도보다리에 도착한 두 정상은 약 30분간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예상보다 두 정상의 담소시간이 길어지면서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보다리에서 무슨 대화를 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 의원은 “주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고개를 끄덕인다”며 “예측컨대, ‘한반도에서 전쟁도 핵도 안 된다. 그러려면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평화협정, 북미수교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을 듯”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비핵화에 두려워마라. 북의 체제안정을 보장하겠다. 우리가 돕겠다’고 말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