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하는 모습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 생중계 되고 있다. /사진=뉴스1

남북 정상이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올해 내 종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 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4·27 판문점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종전은 전쟁을 종료시켜 상호 적대 관계를 해소시키고자 하는 교전 당사국 간 공동 의사 표명이다. 법률적으로 종전은 전쟁을 종료한 상태를 뜻하는 반면, 정전과 휴전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정전이란 전쟁 중인 나라들이 서로 합의해 일시적으로 전투를 중단하는 일을 말한다. 휴전은 전쟁은 계속되지만 전쟁 당사국의 합의를 통해 적대 행위는 중단하는 상태를 뜻한다. 즉 정전과 휴전은 모두 종전의 전(前) 단계인 셈이다. 
한편 남과 북은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