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2년 전에도 시민여러분께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승리를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당시 변화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서구갑 경선은 정당의 공천 방식에 대한 광주시민과 당원의 항의를 당에서 받아들인 매우 뜻 깊은 경선"이라면서"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이 함께 쟁취한 경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여성 30% 할당과 당 기여도를 이유로 광주서구갑은 돌연 전략공천 카드가 제시됐다가 촛불집회 등 반대여론이 들끓자 마지 못해 포기했다.
송 후보는 "광주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문재인정부와 함께 더 좋은 삶을 가능케 하는 정책, 더 나은 국가를 만들 수 있는 정치적 비전, 가슴 벅찬 미래를 열 수 있는 방도를 가지고 서구민과 광주시민 여러분을 만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광주 서구갑 후보로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을 확정했다.
송 이사장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치러진 경선 결과 53.52%의 득표율로 박혜자 전 의원(46.48%)을 제쳤다. 민주당은 광주 서구갑 재보선 경선에 권리당원 대상 조사 100%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