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2일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해양경찰청의 기관보고를 받다가 여야의 대립으로 파행했다. 이날 조 대표(당시 세월호 국조특위 새누리당 의원)는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녹취록 왜곡’을 들먹이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기관보고를 진행할 수 없다고 공세를 취했다.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김 의원이 사과했음에도 결국 기관보고는 파행했고 이에 세월호 유가족은 거세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조 대표가 유가족에게 삿대질을 하며 언성을 높여 논란이 불거졌다.
유가족이 “싸우지 말라”며 여야 의원들의 대립을 말리자 조 대표는 “당신 뭡니까”라고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을 했다. 유가족임을 밝히자 조 대표는 “유가족들은 잠깐 계세요”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날 회의 이후 세월호 국조특위 새누리당 위원들은 김광진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기관보고를 무기한 중단했다.
이에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조 대표의 국회의원 사무실 점거농성에 들어가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대책위는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목표가 무엇인지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조원진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국정조사 특별위원직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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