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공식입장.박진영 간증문. 구원파. /사진=SBS 제공

박진영이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를 직접 부인한 가운데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교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
구원파 측 관계자는 오늘(2일) 스타뉴스를 통해 "오늘 박진영이 참석했다는 집회는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 신도가 아니다. 내부적으로 다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박진영씨가 간증문까지 공개했고, 우리도 봤다. 간증문만 보고선 이 사람이 '구원파다,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을 믿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임은 분명하나 이것만 보고 나눌 순 없다. 아마 박진영 씨도 '난 이런 경험이 있어 기독교인이 됐다. 왜 나를 하나의 종파로 한정하냐'라는 의미로 간증문을 올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박진영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오해가 벌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3월 21일 박진영이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집회에는 배용준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진영은 공식입장을 전하며 구원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진영은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요?"라며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고요? 도대체 나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한 거냐"며 보도를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또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니"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라.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