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약 4주간 솔로몬파산 재산 등 15개 부실저축은행이 보유한 PF사업장 등 부동산을 그랜드페어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페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44건(감정가 약 4000억원)의 물건으로 구성됐다.
예보는 그랜드페어를 통해 소규모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 빌라뿐 아니라 골프장과 리조트 사업부지에 이르는 다양한 물건을 제공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전국 각지에 1억원부터 870억원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부동산을 제공해 잠재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전문 감정평가기관의 객관적인 감정가격과 법률·입지 분석 등에 대한 상세 매물정보를 공개해 잠재투자자의 투자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PF자산 매각과 관련한 사전 투자설명회 개최, G2C(Goverment to Customer)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투자자를 발굴하고 장기간 발리지 않는 자산의 매각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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