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골수팬 인교진과 두산 베어스 열혈팬 소이현은 이날 양 팀의 첫 대결을 맞아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경기 초반 두산 베어스가 실수를 이어가자 소이현은 맥주를 원샷했고, 인교진은 "맥주 4.3L 달라. 매출은 여기서 올리라"며 깐족댔다.
또 인교진은 야구장에서 춤을 추는 치어리더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고, 소이현은 인교진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뭘 보냐. 좋냐. 저기 가서 앉지 그러냐"고 발끈했다.
심지어 한화 이글스는 홈런을 날렸고, 인교진은 소이현을 계속해 놀렸다. 소이현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짜증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교진 소이현은 야구 경기 중간 진행되던 키스 타임에 커플로 뽑혔고, "일어나서 키스하라"는 주변인들 성화에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잠시간 휴식기를 가졌다.
결국 한하와 두산은 5대 2로 인교진이 이겼고, 소이현은 "죄송합니다. 더 이상 덤비지 않겠습니다"라고 외친 뒤 무릎을 꿇고 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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