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의 ‘채무제로 선언’은 새빨간 거짓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뉴시스(경기도청, 명캠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남경필 도정 검증’으로 반격에 나섰다.
사생활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기 시작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한국당) 측의 공세에 네거티브로 맞대응하기보다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도이다.

이 후보(민주당) 측 백종덕 대변인은 15일 ‘남경필 도정 검증 – 거짓말시리즈1’ 논평을 통해 “남경필의 ‘채무제로 선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 채무라고 주장하는 수치와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의 공시자료 수치가 완전히 다르다”며 “경기도 지방재정공시 자료 및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채무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결산기준 총채 무는 2조9910억원으로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대변인은 “채무 잔액이 6084억원이라는 남 후보의 주장은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가”라며 "채무라고 주장한 모든 금액은 관련법률 및 규정에 의하면 전혀 채무로 공시할 수 없다. 모르고 했다면 무지이고, 알고도 했다면 1300만 도민을 우롱한 처사다. 새빨간 거짓말에 대한 남 후보의 명쾌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